◐ 인도여행팁 : 인도에서 한국으로 엽서 보내기
* 엽서 쓰기 & 우체국에서 엽서 부치기 아..친구들이 그립다. 엄마,아빠도 보고 싶고 울동생마저도 그립구낭~!! 첨보는 풍경을 담은 그림엽서위에 우표,유표위에 스탬프 꽝! 낯선 나라에서 날아온 엽서 한장은 보내는 이의 그리움까지 담아 받는 이에게 새로운 기쁨을 준다 엽서가격은 2~10Rs 까지 다양하다 (물론 우표가격은 다 8Rs),유명서점에서 파는 질 좋은 엽서는 그림도 멋지더라~ 엽서에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고 주소를 적자. 모두다 한글로 써도 물론... 괜찮다^^ 단, "Seoul, KOREA" 혹은 "SOUTH KOREA"라고 나라이름은 영어로 쓰자.
우체국에 가서 창구직원에게 엽서를 찍~보여주면 8Rs 짜리 우표를 준다 인도인들이 뭐라 그러던 우리에겐 여기 침이다! 우표에 침을 슬쩍 묻혀 붙이고 다시 창구직원에게 가서 "스탬프 좀 찍워줘요" 내 눈앞에서 꽝! 스탬프를 찍어줄 것이다 그러면...끝이다 빠르면 1주일 느려도 2주일 정도면 그리운 한국에 나의 엽서는 남다른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도착하게 된다 ------------------------------------------------------------------
* 우체국에서 주의 할 점 : 꼭 스탬프 찍는 걸 직접 눈으로 확인 해야한다 슬쩍 우표만 떼버리고 8Rs를 꿀꺽하는 비양심의 우체국 직원들이 우리를 슬프게 만들지도 모른다 부산마담이 바라나시에서 보낸 3장의 엽서가 증발해 버렸다. 스탬프 찍는 걸 확인 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끝내 한국의 친구들에게 엽서는 도착하지 않았다 수송과정에서 우편물이 빠졌는지 기술적으로 우표를 낼름 하는 고단수의 직원에게 걸려들었는지는 모를일이다ㅠ.ㅠ 2001~2002년 여행 이후로도 2009년 6월 마지막 방문때까지 줄곧 인도에 갈때면 엽서를 보내지만 30% 정도는 도착하지 않는다, 슬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