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길 닿은 그 곳에서 영원한 나의 전생을 다시 살고 있는 느낌이라던
MissKang의 2012년 1월 인도여행기 - 바라나시 Varanasi

자이살메르에서 다시 델리, 숨가쁘고 힘듬 여정을 끝내고 며칠 휴식을 가진 뒤 미스캉의 발길은 다시 바라나시로~
이번 숙소는 시그라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난번 캔톤먼트 지역보다 훨씬 시내 이동시간이 줄었네요 ㅎㅎ
대신 좁은 길에 있어서 릭샤 잡기가 참~ 힘들었다는 점만 빼면 방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만족!!!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바쁜 일정 때문인지 이번 겨울 세 번째 바라나시 방문은 사진이 없네그려 ㅠ.ㅠ
 

  
     ▲ 바라나시 가는길 - 알라하바드

알라하바드는 세 강이 만나는 상감 때문에 힌두교도들에겐 최고의 성지중 하나이고 늘 순례객들로 붐빈답니다.
갠지스강, 야무나강, 그리고 신화속에 나오는 사라스와띠 강
이 세 강이 만나는 곳으로 홀리스러움(성스러움 ㅎ)이 강력한 힌두성지
이 곳을 지날 때면 늘 기차가 느림보 거북이같아요. 알라하바드에서 바라나시까지 3시간 더 가야한다 앙 ㅠ.ㅠ

  
     ▲ 사이클릭샤타고 숙소로 고고씽!!

바라나시의 좁고 분주한 거리를 질주하기에는 사이클릭샤만한 것이 없지 ㅎㅎ
릭샤왈라들이 힘들긴 하겠지만, 우리는 외국인이라 웃돈을 받을 수 있는 까닭에 아저씨들 우르르 몰려들었지요.
2인 1조가 되어 숙소로 향하는 길입니다.
마치 거리 행진을 하듯 외국인을 태운 릭샤 9대가 줄줄이 하하하
바라나시는 인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방문지로 외국인들의 방문이 엄청날텐데
그래도 신기한것인지 아니면 이상한것인지 바라나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집니다.

【 Copyright(c)2012 by 부산마담 Kang Ji-hy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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