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놀랬습니다.
이 편지지는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색상은 아닙니다.
저는 빨강색. 노란색. 흰색. 핑크색을 좋아해서 이 편지지는 밤색이고 어두워서 색상은 선호하는 색이 아니지만 디자인이 한국에서 볼수 없는 디자인이고 특이해서 있을 때 재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분명히 4개를 주문했는데 허걱
5개가 왔던거에요.
하나를 더 보냈던데 급하게 배송하느라 저는 한개를 더 받고 한거에요.
저 때문에 다른 고객님이 이 재고를 찾아도 하나라도 부족하면 서운해하실것 같고 판매제품인데 실수로 하나를 더 보내셔서 잘못왔다고 연락드렸습니다.

근데 저에게 그냥 사용을 하라고 친절하게 말씀하시네요.
가격을 떠나서 실수로라도 하나 더 보냈으면 저는 상관없지만 나중에 재고파악할때 당황하는 일이 생길까봐 한개를 돌려드릴지 금액으로 환불을 해야 할지 급히 연락했죠.

분명히 사은품이면 스티커를 붙여서 보냈을텐데 그냥 1개가 추가되어 공짜로 받아서 놀랬죠.ㅎㅎ
안그래도 인도에서 다녀와서 사은품들만도 바리 바리 주셨는데 고마운데 편지지를 말도 없이 덥썩 받기도 죄송해서요.
금액은 적지만 힘들게 데려온 아이니깐요.

크게 화려함은 없지만 분위기가 있고 귀족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벽화같아요.
카드랑 이쁜 아이들도 득댐하고 데려와서 먼저 가져왔다는 뿌듯함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