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
어떤 옷을 준비해 가야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니 맘대로 하세용*^^* 부산마담이 여행시 아주 유용했던 아이템을 나열하자면... 윈드자켓(일명 바람막이) 뭐 거창한건 아니고 ^^ 바람막이 역할 뿐 아니라 햇빛만 있다면 추운 곳에서도 복사에너지(~)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헉~나중에서야 할았는데 방수도 되어서 임시 우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긴 바지는 하나쯤 챙기자 청바지도 좋고 면 바지도 좋다 추울땐 청바지가 아주 유용했지만 배낭에 짊어지고 다닐땐 솔직히 넘 무거워서 밉기도 했었지~ 그외에 긴팔 남방,긴팔 셔츠,반팔 셔츠는 한두 벌 정도만 챙기자 어차피 인도가면...인도옷 사입고 싶어진다 |
속옷 |
우리나라 속옷이 역시 좋더라~위아래 두세벌 정도씩 챙겨가면 좋을 거다 혹..인도에서 속옷을 새로 마련해야 할 일이라도 생긴다면!! 큰 시장에 나가면 속옷 파는 가게가 있다 50~60루피 정도면 아주 좋은 품질의 속옷(팬티~)를 구입할 수 있다 |
양말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맨발로 슬리퍼 신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많은 양말이 필요치 않았다 두 켤레 정도만 있으면 될꺼다 |
신발 |
운동화,스포츠 샌달 둘 중 하나만 가져가자 여름 인도 여행이라면 당연히 스포츠 샌달이 유용할거고~겨울 여행이라면 운동화가 좋다 한겨울엔 양말 두켤레 껴인고 운동화 신어도 발이 시려운 경우도 있으니까^^ 솔직히 인도여행에 신발 욕심 낼 필요 없다 인도에 가면 싸고 좋은 신발들이 널렸다 'Bata'는 세계적인 상표인데 인도 전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신발집^^ 가장 흔한 고무 슬리퍼부터 꽤 좋아뵈는 가죽을 댄 슬리퍼까지 다양하다 바타 신발의 가격은 50~300루피정도 시장표 슬리퍼는 20루피 |
썬크림 |
파우더,메베,립글로스...색조화장품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챙겨가시고~ 썬크림은 하나 꼭 챙겨가는게 좋다 그리고 매일매일 꼼꼼하게 챙겨바르자 강렬한 인도의 태양!! 나를 시커먼스로 만드는건 한 순간이다 보통 썬크림은 50~75ml의 용량인데 하나 준비하면 3개월은 너끈히 쓴다 |
가이드북 |
론니 플래닛은 외국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인도 100배즐기기' 혹은'세.간.다'와 같은 한글 가이드북은 헌책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글 가이드북을 지참하자!! ㅋㅋ 그리고 여행가기전 가이드북 최소 10번 정도는 꼼꼼히 읽어봐야 좋다 |
카메라 |
자기가 쓰던 카메라가 젤 좋다 자동도 좋고 수동도 좋고 디지털 카메라도 좋다 인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 눈속에, 내 마음속에 담아 오겠다는 사람이라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을 거다 |
필름 |
필름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아주아주 싼 편에 속한다 . 필름카메라를 이용할 여행자라면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 가도록~ |
Music~ |
한달을 여행해도 가끔 한국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다 우리나라 노래 좀 챙겨가면 좋다. |
자물쇠 |
배낭을 잠글 때,기차 안에서 배낭을 묶을 때,숙소 방문을 잠글 때 꼭 필요한 것이 자물쇠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번호 자물쇠가 특히 유용하다 그러나~번호를 꾹꾹 누르는 자물쇠는 누구나 쉽게 열 수 있다 그래서 번호를 돌리는 자물쇠가 더 좋다 자물쇠는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되는데 보통 2~3개 정도 가져간다 |
비상약 |
복합감기약,소화제,지사제,물파스,해충퇴치제(바르는 거나 뿌리는거 좋더라~),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 정도 준비해가면 좋다 체력이 좀 약하다 싶은 사람은 아로나민 Gold와 같은 자양강장제!!도 가끔 도움이 된다 |
세면도구 |
치약,칫솔,비누,샤워타올 더하기!! 한국인의 자존심!! 때수건을 챙기자 부산마담처럼 한달에 두세 번은 때를 벅벅~밀어야 속이 시원한 사람은 대수건 필수품목이다 피부에 신경쓰는 여자분이라면 폼클렌징 하나쯤은 챙겨도 좋겠쥐 치약,비누,휴지,샴푸는 인도에서 충분히 구입 가능하다 굳이 많이 챙길 필요는 없다 |
우산 ,우비 |
트렉킹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판쵸우비가 아주 유용할 것이다 6~8월의 우기 여행중에도 배낭이나 옷이 젖는 걸 피할 수 있으므로 좋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3단 우산을 선호한다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고 보관하기도 아주 편하기 때문이다 둘 다 준비할 필요는 없다 곰곰히 생각 해보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뭔지 결정하자 |
필기구 |
인도 펜은..파란색이 대부분이고 노트의 품질도 굉장히 떨어지므로 펜가 노트는 이쁜 걸 준비해가자 그렇다고 나중에 쓸 것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갈 필요는 없다 |
생리대 |
우리나라 제품이 품질이 월등히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필요한 만큼 한국에서 챙겨가는게 좋다 . 행여 출발전 거대한 배낭크기에 기겁했다면 현지 약국이나 레이디샵에서도 아주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할 것! |
주머니칼 |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물품 같지만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꼭 팽기는 필수품 중 하나이다 일명 맥가이버 칼이라고 하는데... 과일 깎아 먹을 때 외에는 써본 적이 없다 (초미니 다용도 칼이었다) 어떤이는 호신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저 겁만 줄뿐^^) |
손톱깎이 귀후비개 |
손톱깎이는 Made in Korea가 세계 제일이다!! 귀후비개도 챙겨가면 아주 시원~할꺼당^^ 면봉은 인도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한국음식 |
휴대하기 좋은 것으로 가져가는게 좋다 고추장,김,라면^^ 개인적으로는 한국음식을 휴대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역시 대다수의 여행자들은 한국음식 한두 개 정도는 꼭 챙기지~ 요령이라면..라면은 스프만 가져가고 고추장은 튜브타입으로 된 것을 고르면 좋다 |
책 |
심심할 때 읽을 만한 시집이나 수필집 하나 정도 있으면 좋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다른이의 기행문은 솔직히 읽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한다 여행기간이 얼마이든지..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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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도 필요하지..그치만 인도에서 살 수 있거든, 하지만 물티슈는 꼭 우리나라에서 준비해 가는게 좋다, 더러운 기차간의 내 잠자리를 닦거나 오랜 이동에 세수 할 수 없을 때는 얼굴을 닦아도 좋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먹기 찝찝할 때 손을 닦을 수도 있다 큰 물티슈 하나면 아껴쓴다면 2~3개월은 쓸 수 있다 |
복사본 |
여권,비자,항공권,여행자수표의 복사본을 꼭 챙기자 만약의 경우...분실시 복사본이 있으면 일은 훨씬 더 빨리 해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