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이 처음으로 인도배낭여행을 떠난 날이 정확히 2001년 2월2일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만큼 아찔하고도 신선한 멋진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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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첫날밤을 무사히(?) 넘기고 이른 아침 파하르간지를 누빕니다. 골든카페를 찾아 아침식사를 해야겠다는 의무감으로 낯선 시장을 이리저리 헤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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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어물어 겨우 골든카페를 찾았습니다. 2001년 당시만 해도 골든카페는 배낭여행자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여행의 시작점이 될만큼 유명했었고, 저렴한 가격에 식사도 해결하고 환전도 할 수 있는 최고의 카페였었죠. 지금은 많이 퇴색하였지만, 그래도 골든카페는 여전히 성업중이며 수많은 여행자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궁금합니다. 왜 우리는 인도인에게 길을 묻지 않고 나이지리아인에게 길을 물으며 손짓발짓 다했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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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카메라로 찍어 인화 후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