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이 처음으로 인도배낭여행을 떠난 날이 정확히 2001년 2월2일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만큼 아찔하고도 신선한 멋진 여행이었답니다.
고단하기만 했던 델리를 떠나 핑크시티 자이푸르로 이동했습니다. 암베르포트에 올라, 후!리!덤! 을 외치던 짜리몽땅 MissKang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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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자이푸르까지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쉬미르게이트 ISBT에서 결국 버스를 타긴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도 길고 고단했답니다. 첫 이동에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자이푸르의 암베르 포트에 올랐을 땐 그 힘든 과정이 싹~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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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로 장식이 된 암베르 포트의 화려한 내부 모습입니다. 이때만 해도 저 안으로 쓩쓩~마음대로 다 다니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만 최근 다녀왔을 때는 보수 공사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보호 차원이었는지;; 저 거울궁전 둘레로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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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짜리몽땅한 이가 누구냐 물으신다면 ㅎㅎ MissKang 입니다. 이 때만 해도 배낭여행은 당연히 티셔츠에 청바지, 모자에 배낭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첫 인도배낭여행 사진은 대부분 저러한 비주얼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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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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