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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갠지스의 바라나시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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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Kang 이 처음으로 인도배낭여행을 떠난 날이 정확히 2001년 2월2일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만큼 아찔하고도 신선한 멋진 여행이었답니다.

 

아그라에서 바라나시까지 첫 밤기차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갠지스의 도시 '바라나시'에 도착했습니다.
얇은 오리털 침낭만으로 2nd Sleeper의 칼바람을 이겨낸 것이 무지 자랑스러웠답니다.
전망이 좋다는샨티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가트를 산책합니다.
드디어 갠지스에서 보트를 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이 성스러운 도시가 MissKang에게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임을 직감합니다.
 

 

▲ 저녁 6시~7시에 메인가트인 '다사스와메드'가트에서는 푸자의식이 열립니다.
    사진의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발렌타인데이에 우리는 연인의 초콜릿보다 갠지스가 훨씬 소중합니다.
    2001년 당시, 꿈브멜라는 아니지만 비슷한 성격의 페스티벌이 있어서 3천명의 사두가 이곳에 모였습니다.

 

 

 

▲ 소리소리 지르며 보트에 올라탑니다.
   홀리워터~ 홀리강가~를 외쳐보지만, 내심 이 물에 빠지기는 싫다는 절규였습니다. ㅎㅎ

 

 

 

▲ 저녁이 되면 갠지스에서 고도울리아로 이어기는 길이 순례객들과 상인들로 가득합니다.
    풀풀 날리는 볶음밥이 싫어 나름 괜찮이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 앉아 찍은 사진입니다.
    비싼데를 가도 밥은 날립니다;; 대신 기름을 많이 넣어 볶아 줍니다. ㅋㅋ

 

*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첨부파일 vns2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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