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이 처음으로 인도배낭여행을 떠난 날이 정확히 2001년 2월2일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만큼 아찔하고도 신선한 멋진 여행이었답니다. 2001년 첫 인도여행의 포토제닉은 모두 고아에서 탄생합니다. 한달 정도 낯선 인도에서 나름 고생을 하고 나니 턱선도 어느 정도 살아났고 ^^ 더욱이 고아에서 마냥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니 표정도 환~한 것은 당연한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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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sKang 생애 최고의 포토제닉 중 하나입니다. 안주나 벼룩시장에서 깔랑굿 해변으로 돌아오는 뱃길입니다. 팔뚝에는 멋부리느라 뱅글이며 헤나도 하구요. 100루피 주고 산 코끼리 뿅뿅 프린팅된 원피스는 나름대로 홀터넥으로 바꿔서 입었더니 어깨도 좁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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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에서의 아침식사는 버터토스트에 파인애플 주스 한잔, 오믈렛 하나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아침부터 만찬 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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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셋이라고 나름 찍었는데 구리구리 자동 필름 카메라는 MissKang 얼굴에만 집중했네요;; 고아는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선셋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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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하지만 정말 좋았던 숙소 바나나 보트 마당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올매나 비쌀까요? 저때만 해도 2인용 단독 방갈로가 300루피였거든요. 정말 깨끗하고 모기장도 있고, 테라스에 등나무 의자랑 테이블도 있고 해변과도 가깝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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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를 떠나는 날 아침입니다. 이동용 셔츠와 반바지를 꺼내입고 아쉬움에 이리저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앙...떠나기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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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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