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은 첫 인도여행후 100일만에 인도에 재입성하게 됩니다. 뭄바이 공항에서 아웃할 때만 해도 다시는 인도에 오지 않겠다고 부득부득 이를 갈았지만 인디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꽤 강력했고 평범했던 제 인생에 신선한 충격이었던 인도로 결국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가이드북에서 블루시티 조드푸르의 사진을 볼때면 꼭 여길 가보리라 다짐했었습니다. 푸쉬카르에서 여행친구 딸기와 헤어져 맹과 MissKang은 험난한 버스 여정으로 조드푸르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역 안내소에 가서 널찍한 리타이어링 룸을 잡고 맘 편히 메헤란가르 포트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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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헤란가르 포트 입구에는 부녀지간인지 그냥 사업파트너인지 모를 꼬마 댄서와 사랑기 악사가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물론 얼마 정도의 박시시(적선이라는 뜻....)를 기대하고 공연을 하는 것이랍니다. 당시 Misskang에겐 박시시로서는 거금이었던 5루피를 주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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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헤란가르 포트 박물관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박물관 내부보다 메헤란가르포트의 외경이 훨씬 멋지기에 자스완탄다로 이동해 감상해봅니다. 우기이다보니 날씨가 흐려 쾌청한 블루시티를 보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멋진 풍경에 감탄!감탄!감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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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자스완탄다입니다. 위 사진은 메헤란가르포트에서 바라본 자스완 탄다이구요. 뽀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자스완탄다는 라즈푸트의 마하라자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대리석은 최고급품질의 대리석으로 유명한 마크라나산을 사용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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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인도여행을 시작한지 보름정도밖에 안되었는데 MissKang 의 발은 저 모양이 되었습니다. 첫 인도여행때 푸쉬카르에서 샀던 저 노랑바지와 파란 핸드메이드 가방 때문인지 푹 퍼진듯한 MissKang, 아주 오래 인도여행을 한 듯 조금 지쳐보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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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메이드바반 팰리스입니다. 일부는 호텔로 이용되고 있으며 숙박객들만 내부 입장이 가능하구요. 저희 같은 비숙박객 투어리스트들은 박물관(유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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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