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은 첫 인도여행후 100일만에 인도에 재입성하게 됩니다.
뭄바이 공항에서 아웃할 때만 해도 다시는 인도에 오지 않겠다고 부득부득 이를 갈았지만
인디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꽤 강력했고
평범했던 제 인생에 신선한 충격이었던 인도로 결국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낭만적인 호수의 도시 우다이푸르로 이동했습니다.
건기때의 여행은 이동이 힘들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호수가 있는 곳을 방문할 때는 오히려 우기가 더 좋은 듯 합니다.
하늘은 흐려도, 호수가 훨씬 아름답거든요.
 

▲ 우다이푸르의 시티팰리스 박물관입니다.
   미리 공부를 좀 하고 가면 훨씬 재미있고 둘러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행에도 공부는 필요하답니다.

▲ 시티팰리스 박물관에서 요리저리 걷다보면 선착작으로 연결이 되는데요.
    저기 호수위에 떠있는 아름다운 궁전이 레이크팰리스입니다. 호텔로 이용되고 있구요.
    유람선^^을 타고 둘러볼 수도 있고, 여유가 있다면 점심식사(뷔페) 예약하시고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