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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마이소르 데바라자마켓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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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Kang 은 첫 인도여행후 100일만에 인도에 재입성하게 됩니다.
뭄바이 공항에서 아웃할 때만 해도 다시는 인도에 오지 않겠다고 부득부득 이를 갈았지만

인디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꽤 강력했고
평범했던 제 인생에 신선한 충격이었던 인도로 결국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꿈같은 1주일은 보낸 함피를 떠나 백단향 (샌달우드)의 향이 가득한 멋진 도시 마이소르로 이동했습니다.
함피와 같은 작은 시골마을에 있다가 도시로 오니 좀 낯설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화려하고 아름다운 향기에 반해 마이소르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 2001년 8월, 마이소르 데바라자 마켓 꽃시장
   저는 여행을 할 때는 그 곳의 재래시장을 가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답니다.
   그들의 사는 모습, 꾸밈없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시장탐방이죠^^
   시장에서 만난 엄마와 아기입니다. 사원에 가져갈 꽃을 고르고 있었는데,
   저희를 보더니 저리 살짝~미소지어 주셨답니다.

 

▲ 2001년 8월, 마이소르 데바라자 마켓 과일시장
    함피는 너무 작은 마을이라 장보기가 쉽지 않아서 과일을 마음껏 먹지 못했습니다.
    마이소르의 데바라자 마켓 안, 과일시장 구역으로 가니 과일이 널렸네요 ㅎㅎ
    사진 속의 과일은 잭프룻이라고 하는데 알맹이를 까서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구요.
    과육은 엄청 커다란 귤~비슷한데 맛은 신맛은 거의 없고 덜쩍지근한 정도였어요.
    아마도 익은 정도나 종에 따라 맛은 조금씩 다르겠죠? 저 큰 열매....나무에 주렁주렁 열리는 거에요 ㅋㅋ

 

▲ 2001년 8월, 마이소르 데바라자 마켓 과일시장
    예쁘게 정리해 놓은 과일가게도 많습니다. 이거저거 다 먹어보고 싶은데....우선 석류를 집어들었습니다.
    어떤게 맛있는거냐고 묻자 대뜸 과일가게 아저씨 석류를 떡~하니 잘라 줍니다. 사야...되는 거...맞죠? ㅎㅎ
    속이 빨~간 석류, 어릴때 아빠가 엄청 달콤한 석류를 가득 사다주신 기억이 있어서 냅다 석류를 구입합니다.
    아.....미녀는 석류를 좋아한다더니....2001년에 이미 미스캉은 그 사실을 터득했습니다.

 

▲ 2001년 8월, 마이소르 데바라자 마켓
   데바라자 마켓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남인도에서 쉽게 볼수 있는 대문 앞의 땅그림을 그릴때 및 다용도로 쓰이는 색가루만 파는 집도 있구요.
   싱싱한 채소도 아주 많이 팔고 있어요. 채소가게 아저씨 미소 정말 멋지죠?

 

*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 Copyright(c)2011 by 부산마담 Kang Ji-hy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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