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은 첫 인도여행후 100일만에 인도에 재입성하게 됩니다. 뭄바이 공항에서 아웃할 때만 해도 다시는 인도에 오지 않겠다고 부득부득 이를 갈았지만 인디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꽤 강력했고 평범했던 제 인생에 신선한 충격이었던 인도로 결국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마이소르는 구석구석 가볼 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미스캉이 좋아라하는 동물원도 있었는데요, 시내에서 약간 멀긴하지만 릭샤만 타면 오케이~!! 우리 나라 동물원에 비해 인도동물원 (특히 마이소르와 콜카타)은 동물들이 사는 곳이 넓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동물들은 자연에서 살아가는게 좋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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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8월, 마이소르 동물원 나들이 백호를 비롯한 호랑이들, 하얀 공작, 사슴, 코끼리, 기린, 코뿔소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났습니다. 우리안에 갖혀 있는 것이 마음 아프긴 했지만 그나마 포유류들은 우리가 넓어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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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디힐에 오르지 않았다면 마이소르를 다녀온 것이 아니겠죠^^ 마이소르 시내 중심가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차문디힐행 201번 버스를 타고 30여분쯤 가면 다행히도!!! 차문디힐 꼭대기에 데려다 줍니다.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되요~~~ 차문디힐의 높이는 무려 1062미터래요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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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8월, 마이소르 차문데쉬와리 템플 버스에서 내리면 이 거대하고 화려한 고푸람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무려 40미터나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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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 8월, 마이소르 차문디힐의 난디 차문디힐 정상에서 마이소르의 전경에 감탄했다면 내려오는 길은 버스대신 순례자들이 이용하는 1000여개의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좀~내려오다보면 거대한 검은 황소를 만나게 되는데요. 쉬바가 타고 다녔다는 신화속의 황소 '난디'입니다. 검은 바위 하나를 깎아 만들었다는데 5m나 됩니다. 요래저래 찰칵 찰칵 역시 여행은 사진으로 남겨야 맛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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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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