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ang 은 첫 인도여행후 100일만에 인도에 재입성하게 됩니다.
뭄바이 공항에서 아웃할 때만 해도 다시는 인도에 오지 않겠다고 부득부득 이를 갈았지만
인디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꽤 강력했고
평범했던 제 인생에 신선한 충격이었던 인도로 결국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마이소르를 검색해 보면, 가장 많은 사진이 마이소르 팰리스의 야경 사진일 것입니다.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환하게 불을 밝혀 야경 투어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맹과 미스캉은 함피에서 너무 눅진~하게 눌러 쉬었나봅니다. 요일을 못맞췄어요 ^^
 

▲ 2001년 8월, 마이소르 마하라자 팰리스
   너무나 이쁘죠? 정말 동화속에 나오는 궁전이 실존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궁전의 내부는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다만,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데 박물관 입구에 락커(보관료 내야함)가 있어 카메라를 맡겨야해요.
   박물관 출구에 나올쯤이면 내부를 촬영해서 만든 엽서를 파는데요, 저도 한 세트 샀어요^^

▲ 2001년 8월, 마이소르 마하라자 팰리스
   마이소르 팰리스 방문 인증샷을 놓칠리 없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궁전을 인도에서 방문하다뇨~!!
   이렇게 멋진 곳인 줄 알았으면 의상에도 좀 신경을 쓸걸 그랬어요.
   여행내내 입은 하얀 면티와 고아에서 산 짙푸른색 나일롱~룽기라니!!!

*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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