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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다람살라에서의 고산병?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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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Kang 은 첫 인도여행후 100일만에 인도에 재입성하게 됩니다.
뭄바이 공항에서 아웃할 때만 해도 다시는 인도에 오지 않겠다고 부득부득 이를 갈았지만

인디아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꽤 강력했고
평범했던 제 인생에 신선한 충격이었던 인도로 결국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2개월간 함께했던 베프 맹은 델리에서 아웃하고 홀로 남을 줄 알았던 미스캉에게 다른 여행친구들이 나타납니다.
두 번째 여행 출발을 함께 했었던 딸기양과 델리의 여행자 식당에서 만난 깡냉이양인데요.
79년생 동갑이 세 여인네의 짧고도 강력한 동반 여행이 시작됩니다.
깡냉이양이 합류하기 전, 맹의 델리 아웃과 동시에 함께 지내게 된 딸기양과 잠시 다람살라에 다녀왔는데요.
해발2200미터 정도로 우리나라로 치면 한라산보다 높은 고지대이지만 인도에서는 그닥 높은 곳이 아닌 다람살라에서
딸기양과 미스캉은 그만....고산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4일만에 델리로 내려오게 되었답니다.
 

 

▲ 2001년 9월, 다람살라 맥그로드 간지
   델리에서 출발해 버스로 약 14시간을 달려 도착한 맥그로드 간지입니다.
   도착해서부터 줄곧 어지러움증과 구토, 설사를 동반했는데 오래 머무르시던 분 말씀이 간혹 다람살라에서도
   고산병을 앓는 여행자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딸기양과 미스캉도 그랬나봅니다.
   머무는 3일 내내 설사와 구토를 해대다가, 이렇게 다람살라를 떠날 수 없다 싶어 꾸역꾸역 동네 나들이를 했답니다.

 

   ▲ 2001년 9월, 다람살라 맥그로드 간지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도 인증샷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티벳전통 장식품을 파는 상점에도 들러
    꼭 하나 갖고 싶었던 부적(ㅎㅎ)도 하나 사고
    프로페셔널 사두와 사진도 찍고
    머물던 숙소의 귀염둥이 제니와도 기념촬영을 했어요.
 

 

* 필름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하여 스캔했더니 화질이 영~아닙니다*^^*

 

【 Copyright(c)2011 by 부산마담 Kang Ji-hy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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